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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이영지가 NCT 멤버 마크에게 명품 시계를 선물 받았다.
29일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살면서 누구 주기만 줘봤지 차 본 적도 없는 롤렉스를 마크님께서 피처링 해줘서 고맙다고 선물해주셨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너무 과분한 선물이라 받은지 꽤 됐는데도 아까워서 어디 차보지도 못하고 혼자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있었다"며 "뮤비 촬영할 때부터 갖고 싶은 게 없냐고 물어보셔서 없다고 대답해드려도 물어보시길래 안 받을 작정으로 포르쉐 사달라고 장난쳤었다. 결국에 포르쉐 얼추 비슷한 롤렉스를 사오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진심 기절할 뻔 했는데 자꾸 맘에 드냐 안 드냐 물어보시고 맘에 안 들면 솔직하게 말해줘도 된다고 하셔서 그냥 주저앉아서 울어버렸다(과장)"며 "은퇴할 때까지 차고 다니겠다고 말했는데 오바하지 말라고 너 참 착하다고 하시면서 안 믿으시길래 저거 차고 관에 묻히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 그러니까 마크님 꼭 저보다 더 오래 사세요. 정말 잘 차고 다니겠다. 좋은 곡에 불러주시고 좋은 마음 담은 선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영지는 지난해 12월 16일 발매된 NCT 마크의 '프락치'(Fraktsiya)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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