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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차예련이 외조부상을 당한 후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차예련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아버지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하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그는 "너무 사랑했던 우리 외할아버지...제가 어릴 적 3~4살 때부터 시골에서 살면서 저를 지금껏 키워주신 우리 할아버지"라며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좋은 거 많이 보여 주신다고 손녀딸 데리고 함께 다녔던 추억도 너무 많고, 행복했던 기억 한가득이다"고 회상했다.
이어 "늘 제 옆에 함께 계실 것 같았던 우리 외할아버지를 떠나 보낸 지 일주일이 지나고 첫 구정...많이 울었네요"라며 "며칠이 지나도 더 많이 생각 나고 그립다. 마지막으로 인아가 너무 보고 싶으셨다던 우리 할아버지 좋은 곳으로...꼭 천국으로 가셨을거다. 너무 소중했던 할아버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외조부상에 전라도 이먼길을...가시는 길 꽃길 밟고 가시라고 이렇게 많은 조문과 근조화환들...어떤 말과도 바꿀 수 없는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조문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차예련은 "우리 할아버지...너무 많이 사랑해요...그곳에선 더 많이 웃고 더 행복 하셨으면 좋겠어요...제가 더 많이 못 찾아뵙고 더 해드리지 못한 거 같아 마음 무거운 손녀딸이지만...평생 감사한 마음 간직하며...잊지 않고 기억 하며 살겠다"라며 "사랑해요 우리 할아버지 꿈에라도 꼭 나와주세요 우리 할아버지. 정말 보고싶다"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차예련은 2017년 주상욱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 이하 차예련 SNS 글 전문.
너무너무 사랑했던 우리 외할아버지….
제가 어릴적 3-4살때 부터 시골에서 살면서 저를 지금껏
키워주신 우리 할아버지
산으로,들로,계곡으로
좋은거 많이 보여 주신다고 손녀딸 데리고
함께 다녔던 추억도 너무 많고,행복했던 기억 한가득 인데….
늘 제옆에 늘…함께 계실것 같았던 우리 외할아버지를 떠나 보낸지
일주일이 지나고 첫 구정….너무 많이 울었네요…ㅠㅠㅠㅠ
며칠이 지나도ㅠㅠ더많이 생각 나고 그립습니다.
마지막으로 인아가 너무 보고 싶으셨다던 우리 할아버지 ㅠㅠ
좋은곳 으로….꼭 천국으로 가셨을꺼예요
너무 소중했던 할아버지…
외조부상에 전라도 이먼길을….
가시는길 꽃길밟고 가시라고
이렇게 많은 조문과 근조화환들 …어떤 말과도 바꿀수 없는
감사한 마음 이예요 …마음 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저희 할아버지 웃으면서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에요🤍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평생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우리 할아버지…너무 많이 사랑해요…그곳에선 더 많이 웃고
더 행복 하셨으면 좋겠어요….제가 더 많이
못 찾아봽고 더 해드리지
못한거 같아 마음 무거운 손녀딸이지만……ㅠㅠ
평생 감사한 마음 간직하며…잊지 않고 기억 하며 살겠습니다
사랑해요 우리 할아버지…..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꿈에라도 꼭 나와주세요 우리 할아버지
정말 보고싶습니다ㅠㅠ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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