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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이 설 연휴 근황을 전했다.
그는 30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우리 애국국민 여러분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점점 세상을 올곧게 보고 있는 우리 1230을 비롯해서 많은 분들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정말 각 분야에서 탄압받고 계시는 분들 보니까 알바애들한테 악플달리는 저는 정말 암것도 아니던데 오늘도 열심히 무보수에 열심히 악플달고 쾌재를 부르고 있을 친구들에게 심심한 의로의 말을 전합니다. 떡국 한사발이라도 하고 해”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윤 대통령이 체포된 지난 15일에 “종북 세력들 정신 승리하고 있는 모습 상상하니 조금 웃기네. 법치주의 국가에서 심지어 법을 어기고 침입한 자들에게 어떤 무력 사태도 없이 순순히 공수처로 향하는 모습에 정신 승리하는 거 보면서 국민들은 누가 진정한 내란 세력인지 알게 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이 구속된 지난 19일에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무너져내리다. rage now cry later(지금 분노하고 나중에 울자”라는 글을 올렸다.
캐나다인인 그는 ‘외국인 정치활동금지’ 위반으로 고발된 상태다. 출입국관리법 제17조에는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은 이 법 또는 다른 법률에서 정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치활동을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명시돼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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