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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출중한 영어 실력에도 영어 공부를 한다고 밝혔다.
30일 유튜브 채널 '쑥쑥'에는 '18차 회의중 (with 제니) │ 쑥쑥 첫 의뢰인의 등장, 제니의 예능 매니절r, 챌린지 맞교환, 모지리 먹방 콜라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제니는 유튜브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를 묻자 "제가 잘 모른다"며 "'공부왕찐천재' 너무 재밌다. 곤충 유튜브 채널도 본다. 새로운 파충류들이나 접하기 어려운 희귀 동물들을 설명해준다. 곤충을 좋아하는 것보다 생물체에 관심이 많다. 수달 영상도 진짜 많이 본다. 수달이 연어 먹는 거 본 적 있냐. 너무 재밌지 않나. 저는 그 수달의 행동 패턴을 보는 게 재밌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 공부하려고 영어 인터뷰 많이 찾아본다"고 고백했다. 이에 양세찬은 "근데 네가 왜 영어 공부를 하냐. 다 되어있지 않냐"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거 뉴질랜드 유학을 한 제니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해왔기 때문.
제니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속에 너무 많은데, 그걸 입 밖으로 해본 적이 없다보니까 머릿속에만 있지 않나. 근게 그거를 한국말로도 잘 해야 되고, 인터뷰라는 게 사실 제 전달력이니까 그런 거 보면 도움이 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3월 7일 첫 솔로 정규앨범 '루비(Ruby)'를 발매하는 제니는 "올 영어앨범이다. 한국어 아주 살짝 있긴 한데 영어 위주"라며 "제가 진짜 가사도 되게 열심히 썼는데 사실 언어적인 벽이 있거나 이해가 안될 수도 있을 거 같아서 제가 최대한 가사를 한국어로 많이 해석하고 풀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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