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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중증외상센터'가 '오징어 게임'을 꺾고 글로벌 2위에 안착했다.
글로벌 OTT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는 30일(현지시간) 넷플릭스 TV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했다.
공개 직후부터 오늘까지 대한민국의 톱10 시리즈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칠레, 에콰도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19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에 올랐다. TV쇼 부문 3위인 '오징어 게임'을 넘어선 기록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공개된 '중증외상센터'는 전장을 누비던 천재 외과 전문의 백강혁(주지훈)이 유명무실한 중증외상팀을 심폐 소생하기 위해 부임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 동명의 웹소설·웹툰 '중증외상센터: 골든아워'를 원작으로 하며, 영화 '좋은 친구들'을 연출한 이도윤 감독과 '아다마스'의 최태강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백강혁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주지훈을 비롯해 진정한 중증외상의로 거듭난 제자 1호 양재원 역 추영우, 중증외상센터의 버팀목 베테랑 간호사 천장미 역 하영, 항문외과 과장 한유림 역 윤경호, 뚝심 있는 마취통증외과 레지던트 박경원 역 정재광까지 출연해 극을 빛냈다.
'중증외상센터'가 글로벌 TV쇼 부문 1위에 안착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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