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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한국마사회가 오는 2월 5일까지 신규 ‘그린승마존’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린승마존은 승마시설 인증제도다. 소방시설, 안전요원, 인력, 말복지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심사를 통과한 시설에 부여한다.
2016년 첫 도입했다. 현재는 전국에 159개 그린승마존 시설이 운영 중이다.
마사회는 그린승마존 시설에 △협약서·현판 제공 △홍보 지원, △서비스 표준화 매뉴얼 제공 △한국마사회 승마활성화 사업 우선 참여 등 혜택을 부여한다.
추가로 여건을 갖춘 승마시설의 경우, 추가 평가를 거쳐 유소년 승마 또는 승용마 조련 분야 특화 승마시설로 지정한다.
정기환 마사회 회장은 “말산업 육성 전담 공기업으로서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승마시설 운영을 상향 표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국민이 승마를 안전하게,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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