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블랙핑크 지수 실물에 뇌정지 "얼굴에서 빛이 나"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덱스가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실물에 감탄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의 콘텐츠 '덱스의 냉터뷰'에 블랙핑크 지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우리가 1995년생 동갑이더라. 지수가 1월생이지만 그래도 95년에 같이 태어났으니까. 그런데 빠른 년생이지 않나. 굉장히 오랜만에 1995년생 게스트가 나와서 신난다. 그런데 족보가 많이 꼬인다"고 말했다.

지수는 "나는 어디를 가도 항상 꼬여있다. 여기 게스트로 치면 나는 (고)민시랑도 친구고 혜리랑도 친구다"라고 했다.

이어 지수는 "덱스가 나오는 게스트들을 다 편하게 해주더라. 내가 가서 숟가락만 얹어도 되겠다 싶어서 나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덱스는 "월드스타라 그런지 언변이나 매너도 다르다. 제가 자꾸 어려워하게 된다. 누나라고 불러야 하나. 그런데 얼굴만 보면 충분히 친구 소리가 나온다. 심지어 동생 같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그런 말을 봤다. '지수는 실물이 깡패다'라고. 완전 건달이다. 피부도 너무 좋다. 모공 하나 안 보인다. 진짜 도자기 같은 느낌이다. 뇌 정지 온다. 얼굴이 빛이 나니까 말을 못 하겠다"고 부끄러워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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