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SBS골프·MTN에서 13주간 방영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 오텍그룹 계열사 캐리어에어컨이 후원하는 '2025 캐리어에어컨·MTN 루키 챔피언십'이 내달 3일과 8일부터 각각 SBS 골프와 머니투데이방송(MTN)에서 13주 동안 방송된다고 31일 밝혔다.
본 대회는 SBS 골프 채널에서 내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머니투데이방송에서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첫 방송되며 2025 신인 선수들의 플레이를 13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첫 방송에는 한빛나, 류은수 프로가 첫 번째 8강 티켓을 놓고 명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째 캐리어에어컨이 후원하고 있는 본 대회는 한 해 12명씩 총 132명의 신인 선수들이 자웅을 겨루기 위해 참가하고 있다.
태국 파타야의 파타나 스포츠 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2024 드림투어 상금랭킹 20위 이내 선수와 일명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정규투어 시드전을 치른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접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에는 24년 드림투어에서 2회 준우승을 한 윤혜림(드림투어 상금랭킹 14위)과 입회 8년 만에 드림투어 9차전에서 늦깎이 첫 우승을 거둔 한빛나(드림투어 상금랭킹 15위)를 비롯해 드림투어 6차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전승희(시드전 29위)와 골프 집안 출신으로 유명한 한나경(시드전 32위), 김수현3, 임나경, 장윤진, 김하은2, 이수정, 조민수, 류은수, 정인아가 출전한다.
경기는 일대일 18홀 매치플레이로 8강 진출자 6명을 우선 가리고, 탈락한 나머지 6명 선수들이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패자부활전을 치러 상위 선수 2명을 8강 토너먼트에 합류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8강, 4강, 준결승, 결승 모두 18홀 매치플레이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스폰서십을 통해 한국 여자 골프 프로의 위상 강화 및 한국 여자 골프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심지원 기자 s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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