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마이데일리 = 이보라 기자] 신한은행은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 중 총 2809억원을 집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목표액 3067억원의 91.6%를 지원했다. 공통프로그램으로 1953억원을, 자율프로그램으로 856억원을 이행했다.
우선 신한은행은 지난해 2월부터 이달 16일까지 약 28만명의 자영업자에게 5회에 걸쳐 1,953억원의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을 지급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각 은행이 추진한 ‘자율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폭넓게 확대하고 ▲소상공인 금융부담 완화 ▲미래세대 청년지원 ▲저출생·고령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해 856억원 규모 지원을 실행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기 위한 지원 사업들을 추진했다”며 “지난해 12월 은행권 공동 ‘맞춤형 소상공인 금융지원’ 계획 발표에 맞춰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준비하고 금융 본업을 통해 더 나은 상생의 선순환 활동들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라 기자 bor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