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팬들에게 예상치 못한 귀여운 도움 요청을 보냈다.
31일 하니는 멤버들과 함께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 도움 좀 필요해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 빨간 치마 사건 이후로 세탁기 돌릴 때마다 옷의 흰 부분이 핑크색으로 변해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하니는 "엄마랑 얘기해서 Laundry Bleach(세탁 표백제)를 사서 세탁기만 따뜻한 물로 두 번 정도 돌려보라고 하셨는데, 한국에서는 어떤 제품을 사야 할까요?"라고 팬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한편, 뉴진스는 최근 소속사 어도어와의 법적 분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27일, 뉴진스 멤버들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소속사 어도어가 내용증명을 받은 후 14일 이내에 위반 사항을 시정하지 않았다"며 11월 29일부로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이에 어도어는 지난해 12월 3일, 뉴진스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함을 확인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유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 측은 "뉴진스와 함께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며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 1월 23일, 법무법인 세종을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하며 어도어와의 법적 대응을 본격화했다. 세종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법률대리도 맡고 있는 곳으로, 이번 법적 분쟁의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정민 기자 jungmin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