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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김대호 아나운서가 MBC에서 퇴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전현무의 프리선언 예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MBC 관계자는 김대호의 퇴사설과 관련,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JTBC는 김대호가 MBC 퇴사를 결정하고 프리랜서 활동을 위해 여러 소속사와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기존 MBC 프로그램에서 하차하지 않고 조율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전현무가 김대호의 프리선언을 언급한 방송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월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0회에서 전현무는 MBC에서 정년퇴임하겠다고 밝힌 김수지 앵커에 대해 “정년상은 맞다. 그리고 MBC가 외부활동을 잘해줘서 작사 하는데 문제가 없을 듯하다”고 말했다.
전형적인 프리상은 누구냐는 질문에 한치의 머뭇거림도 없이 "김대호"라고 답했다. 그는 다만 "개인적 의견이다. 주관적 의견이고 확인된 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 프로그램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았고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올해의 예능인상과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대호는 28일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수상소감 중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다. 저희 아나운서국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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