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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김대호 아나운서가 MBC를 퇴사한다.
MBC 관계자는 1일 마이데일리에 "(김대호 아나운서의) 퇴사 관련해 현재 회사와 절차를 논의 중으로 확인됐다"며 "다만 정확한 퇴사일자 등 차후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퇴사 사실을 알렸다. 김 아나운서의 "파리 올림픽 중계를 거치며 회사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다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는 고백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김 아나운서는 1984년 생으로,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서 최종합격,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MBC 자체 유튜브 채널 '14F'에서 선보인 '4춘기'를 비롯해 '생방송 오늘 저녁',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특히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24 파리 올림픽' 파리올림픽 캐스터로 활약했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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