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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결혼 5년 차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한다.
3일 방송될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10여 년 전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아이돌 '크레용팝'의 초아가 등장한다. 2021년 웨딩 마치를 울린 뒤, 어느덧 결혼 5년 차가 된 초아는 남편과 함께 "아이를 빨리 가지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초아는 신혼 1년 차, 산전 검사를 받기 위해 찾아갔던 병원에서 청천벽력 같은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았다. 초아는 "‘아이를 못 가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사는 의미가 없는 것 같았다"라며 아픈 심경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크레용팝 초아가 전하는 또 다른 ‘사랑의 모든 순간’은 오는 3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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