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파격 호피무늬 패션에…지석진 "넌 너무 과해" 일침 [런닝맨]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송지효의 패션을 지적했다.

2일 방송된 SBS '런닝맨' 오프닝에서는 멤버들이 독특한 패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지석진의 털모자를 두고 "제 반려견, 푸들. 큰 푸들 알죠? 사람한테 달려드는 푸들"이라며 농담했다.

지예은은 웃음을 터뜨렸고, 하하는 "갑자기 왜 그걸 쓴 거에요?"라고 물었다. 지석진은 "니들이 괜찮다며!"라며 발끈했다.

지석진은 "(털이) 다 묻는다"며 유재석의 옷을 만졌고, 유재석은 송지효의 옷을 바라보더니 "오늘 전체적으로 동물의 왕국이다"라며 웃었다.

지석진은 "어떻게 이런 걸 입을 생각을 했냐?"라며 "넌 너무 과해"라고 일침했다. 송지효는 "누가 누구한테 과해요!"라며 맞받아쳤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는 규현, 이석훈, 박은태가 출연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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