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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개그맨 유상무 아내인 작곡가 김연지가 눈 부상을 당했다.
2일 김연지는 자신의 계정에 "어제 밤에 라이브 할 때까진 멀쩡했는데 밤 사이에 어디 가서 맞고 왔냐구"라며 "저 새벽에 집에서 다쳤어요. 자다 깨서 물 마시러 불 안켜고 눈 감은 채로 나가다가 문에 부딪혔어요"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김연지는 눈두덩이가 찢어지고 눈 주위가 빨개진 모습이다. 김연지는 "혼자 잘 때는 침실 문 열어놓고 자 버릇해서 열려있는 줄 알았는데 닫아놓고 잤었던 거예요"라며 "처음엔 코랑 입술만 아파서 그냥 에구구 하면서 물 마시는데 눈가가 축축한 거예요. 만져봤는데 눈 주변에 피가 엄청 나있어서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어 "응급실 가야하나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마데카솔 바르구 잠. 괜찮겠죠? 내일 집 앞에 피부과 가보려고 하는데"라면서 "여러분도 조심하시라구 올렸어요. 저처럼 멍청한 분은 없으시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조심하셔요"라고 전했다.
이에 남편 유상무는 "오빠 지금 갈게", "아 뭐야 하 미쳐"라며 아내의 부상에 놀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 2018년 6세 연하의 작곡가 김연지와 결혼했다.
다음은 김연지 글 전문
어제 밤에 라이브 할때까진 멀쩡했는데
밤사이에 어디가서 맞고왔냐구……ㅋㅋㅋ
저 새벽에 집에서 다쳤어요ㅜㅜ
자가 깨서 물마시러 불 안켜고 눈 감은채로 나가다가
문에 부딪혔어요…….(??)
혼자 잘때는 침실 문 열어놓고 자버릇해서
열려있는줄 알았는데 닫아놓고 잤었던거예요…
처음엔 코랑 입술만 아파서 그냥 에구구 하면서 물 마시는데
눈가가 축축한거예요…
만져봤는데 눈주변에 피가 엄청 나있어서 진짜 너무 무서웠어요…….
응급실 가야하나 계속 고민하다가 그냥 마데카솔 바르구 잠…ㅠㅠ
괜찮겠…져…??ㅠㅠ 내일 집앞에 피부과 가보려구 하는데…
여러분도 조심하시라구 올렸어요…ㅠㅠ
저처럼 멍청한분은 없으시겠지만…
언제 어디서든 조심하셔요…🥹🙏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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