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KT wiz 강백호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윌비플레이는 강백호 선수에게 다양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백호 선수는 서울고 졸업 후 2018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전체 1순위로 kt wiz에 지명되며 야구계의 주목을 받았다. 데뷔 시즌부터 신인왕을 차지하고, 7년간 통산 타율 0.307, 홈런 121개, 504타점을 기록하며 ‘천재 타자’라고 불려왔다.
소속팀 kt wiz에서도 2021년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연속으로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했다. 국가대표로서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4연속 금메달 획득에도 기여한 바 있다.
이번 2025 시즌을 끝으로 강백호 선수는 FA 자격을 획득할 예정이다.
윌비플레이는 강백호 선수와의 후원 계약을 통해 다양한 스포츠 구단과 협업을 이어가며 스포츠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윌비플레이와 프로 선수 간 후원 계약은 지난 6일 LG 트윈스 문보경 선수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천재 타자의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는 강백호 선수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강백호 선수가 중요한 시즌을 맞아 올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윌비플레이는 지난해 롯데자이언츠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해 유니폼과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화이글스와 SSG랜더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도 굿즈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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