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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옹성우가 서울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옹성우가 지난 1일 YES24 LIVE HALL 단독 팬미팅 ‘COMEONG’(컴옹)으로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팬미팅은 옹성우가 전역 후 처음으로 WELO(위로: 팬클럽 명)와 만남을 갖는 공식적인 자리로 다채로운 밴드 라이브 무대와 유쾌한 입담, 코너 등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깔끔한 블랙수트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옹성우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찐이야’를 부르며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드디어 만났네요. 위로의 함성을 들으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라고 인사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옹성우는 이날 무대 위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냈다. ‘내 손을 잡아’, ‘welcome to the show’, '숲' 등 그동안 옹성우가 좋아했던 애창곡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MC 없이 옹성우가 직접 진행. 오랜만의 팬미팅임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진행으로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코너 ‘옹성옹성 팩트 체크’에서는 그동안 팬들이 그에 대해 궁금해했던 모든 것들을 성심성의껏 대답하며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다. 특히 또 다른 코너인 ‘ONGsting call’ 코너에서 옹성우는 감독이 된 팬들에게 캐스팅되기 위해 대사는 물론 최신 밈과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챌린지 등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옹성우는 드럼 실력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심장을 저격하며 호응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새롭게 편곡한 팬송인 ‘WE BELONG’에 이어 단독 댄스 퍼포먼스 무대로 팬미팅을 마무리한 옹성우는 “항상 응원해 주시는 위로분들의 응원이 큰 도움이 됩니다. 오늘 공연도 여러분들 덕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며 “우리 계속 볼 거잖아요. 여러분께 더 다양한 모습,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찾아오겠습니다. ”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옹성우는 오랜 시간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깜짝이벤트로 ‘하이바이’를 진행해 마지막까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옹성우의 2025 팬미팅 타이틀인 ‘COMEONG’은 ‘옹성우가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 옹성우와 팬들은 그동안 함께 또 따로 써 내려간 시간과 마음을 돌아보며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한편, 한국 단독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친 옹성우는 오는 8일 태국, 14일 일본까지 방문하며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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