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드 내내 가벼워요”… 아디다스, 아디제로 젯지 골프화 선봬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아디다스골프가 가벼움 속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내는 스파이크리스 퍼포먼스 골프화 '아디제로 젯지'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 골프화는 △안정성 △접지력 △편안한 착화감 등 모든 방면에서 업그레이된 아디제로 젯지를 완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언더컷 블레이드와 스파이크모어 아웃솔은 스파이크 골프화에 견줄만한 적응형 접지력과 향상된 측면 안정성을 제공한다.

미드솔에 결합된 라이트스트라이크 프로 쿠셔닝은 오랜 시간 편안한 착화감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아웃솔에 새롭게 설계된 다이내믹 모션 3D 토션 플레이트가 골퍼들에게 더 큰 반발력을 제공하는 점도 특징이다.

스윙 동안 발의 움직임을 돕기 위해 아웃솔의 안쪽 면을 곡선형으로 더 부드럽게 설계했고, 바깥쪽 면은 더 날카로운 외곽선을 갖추도록 디자인했다.

메이슨 데니슨 아디다스골프 글로벌 풋웨어 디렉터는 "골퍼의 발과 신발은 스윙뿐만 아니라 라운드의 전체적인 즐거움에도 매우 중요하다"며 "아디제로 젯지는 우리의 기술이 발전했다는 걸 잘 나타낸다"고 밝혔다.

KLPGA 투어 인기상을 수상한 아디다스골프 소속 황유민은 "새로운 스파이크리스 형태의 골프화지만 이질감 없이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이다"며 "지면에 더 밀착되면서 안정적으로 발을 잘 잡아주는 느낌이며, 특히 걸을 때 아치 부분을 더 단단하게 지지해주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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