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전년比 26.9% ↓
[마이데일리 = 황효원 기자]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1월 한 달 동안 내수 1229대, 수출 3만389대 등 총 3만1618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총 2만867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달 총 9522대 판매됐다.
1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57.5% 감소한 총 1229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오버가 가장 많은 953대 판매되며 실적을 이끌었다. 또한 쉐보레 타호의 1월 내수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100% 증가했다.
구스타보 콜로시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계절적 비수기 상황과 설 연휴로 인한 부족했던 영업일수에도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면서 "2월에는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통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쳐 소비자와 접점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효원 기자 wonii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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