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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송혜교가 영화 ‘검은수녀들’ 홍보요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송혜교는 2일 개인 계정에 "감사합니다 '검은 수녀들'"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영화 '검은수녀들' 무대인사에서 받은 판넬을 들고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판넬 메시지에는 “충격적 아름다움”, "그렇게 태어나신 거 측하드려요", "우주 최고 여신 강림" "올해가 무슨 해인지 아세요? 송혜교 사랑해", "어떻게 이름도 송혜교", “대한민국 4대 종교:천주교 불교 기독교 송혜교” 등의 멘트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이렇듯 매회 무대인사에 참석하는 송혜교의 열성에 힘입어 ‘검은수녀들’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검은 수녀들’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누적 관객수 140만 4208명을 기록하며 140만의 고지를 넘겼다. 손익분기점 돌파까지 약 20만이 남은 가운데 이 같은 흥행세라면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전여빈 주연의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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