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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힙합그룹 피플크루 출신 래퍼 겸 작곡가 오성훈이 세상을 떠났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오성훈은 이날 새벽 녹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5세.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갑작스러운 비보에 많은 가요 관계자들이 충격과 슬픔에 잠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현재 준비 중이다.
한편 1979년생인 오성훈은 지난 1998년 피플크루로 데뷔했다. 이후 작곡가로 전향해, 조영수와 케이윌 'LOVE119'를 공동 작곡했고, 거미 '기억해줘요 내 모든 날과 그때를', 제이세라 '사랑시 고백구 행복동', 나비 '마음이 다쳐서', 디셈버 '별이 될게', '가슴으로 운다', KCM의 '슬픈 눈사람', 신혜성 '나이', MC몽 '허클베리 몽의 모험' 등을 작곡했다. 또 SG워너비 '비틀즈의 음악보다', 브라이언 '일년을 겨울에 살아' 등의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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