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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영화 '히트맨2'가 개봉 13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코믹 액션 영화 '히트맨2'가 2025년 개봉작 중 첫 번째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왕좌에 올랐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히트맨2'는 3일 오후 5시 20분 누적 관객수 200만 34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한지 5일 만에 200만 관객까지 빠르게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최근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385만 관객을 동원한 '소방관'보다 무려 2일이나 빠른 속도이자, 353만 관객의 '웡카'보다 3일 빠른 속도다. 20대부터 30대, 40대, 50대까지 고른 예매 분포에서 알 수 있듯, 전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맨2'는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아래 2월 극장가까지 장기 흥행을 이어 나갈 전망이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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