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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추성훈이 아내 야노시호와 현실 부부의 세계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tvN STORY 새 예능 프로그램 '잘생긴 트롯'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잘생긴 트롯'은 연예계 대표 12명의 남자 스타가 트로트에 진정성을 가지고 도전하는 신(新) 음악 예능이다. 격투기 선수 추성훈부터 배우 장혁, 최대철, 인교진, 지승현, 정겨운, 태항호, 현우, 김동호, 이태리,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김준호, 한정완 등 예상치 못했던 12명의 스타가 트로트라는 장르에 도전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 트로트 예능과는 다른 차별화된 포맷과 새로운 그림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올 예정이라 기대를 더한다.
이날 김동호는 아내이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로부터 다양한 팁을 전수받은 것이 촬영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추성훈은 “진짜 부럽다”고 말했다.
추성훈은 일본 톱 모델 아내 야노 시호의 반응을 묻자 "와이프는 말이 없다. 이런 트로트에 도전한다는 것도 말을 안했다. 해봤자 말이 없으니까"라며 "오래 살면 다 그렇게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대신 딸인 추사랑에게는 말했다고. 그러면서 "잘하라고 하더라"며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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