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OK저축은행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함께하는 4라운드 푸마 MVP로 리베로 부용찬을 선정했다.
‘푸마 MVP’는 지난 2021년부터 구단 공식 용품 후원사로 OK저축은행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푸마와 함께 선보이는 이벤트이다. 2023-2024시즌 첫 선을 보였고 올 시즌까지 두 시즌째 이어지고 있다. 각 라운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팬들이 직접 선발한다.
부용찬은 약 51%의 득표율을 기록해 4라운드 푸마 MVP 투표에서 1위에 올랐다. 푸마 MVP에 선정된 부용찬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푸마에서 제공하는 1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당 MVP 시상은 오는 9일 KB손해보험과 홈경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용찬은 지난 2018년 OK저축은행으로 이적해 여섯 시즌 째 활약 중이다. 2024-2025시즌에는 주장으로 선임돼 코트 위에서 남다른 파이팅과 열정적인 플레이로 솔선수범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에도 강점인 빠른 발과 디그 능력을 활용해 OK저축은행 수비에 일조하고 있으며 지난달 30일 우리카드전에서는 테이블 위로 몸을 날리는 디그로 볼을 살려 세트 승리를 가져오는 데 기여했다.
4라운드 푸마 MVP로 선정된 부용찬은 “팬들이 주신 상을 받은 만큼, 동기부여로 삼고 더 열심히 하겠다. 남은 시즌 더 많은 경기에서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정원 기자 2garde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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