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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8년만에 팬미팅을 연다.
한국을 시작으로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닐라, 도쿄 등 아시아 7개 도시에서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민호의 소속사는 5일 "배우 이민호의 아시아 팬미팅 투어 ‘MINHOVERSE’의 예매가 시작된다"면서 "오는 3월 8일 오후 6시 서울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2025 LEE MINHO ASIA FANMEETING TOUR ‘MINHOVERSE’ IN SEOUL의 예매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팬클럽 선예매는 5일 오후 7시(이하 KST)부터 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일반 예매는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YES24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앞서 ‘MINHOVERSE’의 개최 소식을 알리며 흑백 무드의 티저 포스터와 이민호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이 담긴 몽환적 무드의 메인 포스터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인 바 있다.
다만 아쉬운점이 있다면 현재 방송중인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의 시청률 부진이다. 우주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로맨틱 드라마인 장르는 산부인과 의사인 이민호의 재기발랄함을 가득 담았지만, 시청률에선 아쉬움이 남는다.
무엇이 문제일까. 관계자들은 "그동안 우주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작품들의 성공은 쉽지 않았다"면서 "출발점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 봤어야 할 것 같다"며 역시 아쉬움을 드러냈다. 주인공 이민호나 공효진의 연기력도 부족함이 없다. 두 배우는 누구보다 호흡을 잘 맞추며 때론 날선 시선이다가도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총 16부작인 드라마는 반환점을 돌아 현재 10회 까지 방송됐다. 섣부르게 '안되는 드라마'로 단정짓기 보다는 지난 회 부터 지구에서 벌어지는 또 다른 일에 대해 그리는 만큼, 기대를 해봐도 좋을 듯 하다.
남혜연 기자 whice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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