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지난달 23일 김종규와 정효근을 맞바꾼 원주 DB 프로미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가 다시 한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DB는 5일 "정관장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최성원(1995년생, 183cm)을 영입한다"며 "이번 트레이드는 지난 1월에 정관장과 실시한 정효근과 김종규의 양수, 양도에 따른 후속 트레이드다"고 발표했다.
DB는 "최성원은 안양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2017년 프로에 입단해 7시즌 동안 총 222경기에 출전해 평균 6.6득점, 2.2어시스트, 3점슛성공률 36.9%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비5걸을 2차례 수상할 정도로 뛰어난 수비력을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다양한 장점을 갖춘 최성원의 합류로 이선 알바노 선수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수비력을 갖춘 슈팅가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관장 유니폼을 입게 된 김영현은 삼실상업고와 경희대를 졸업한 뒤 2013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10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유니폼을 입었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DB로 적을 옮긴 그는 통산 198경기에 출전했다. 정관장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김건호 기자 rjsgh2233@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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