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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방송인 김대호가 MBC 마지막 출근의 순간을 공유했다.
김대호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0204 이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큰 가방을 매고 회사 밖으로 나서는 김대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퇴직서를 작성하는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김대호는 퇴직 사유로 "돈 벌러 갑니다?"라고 솔직한 이유를 썼다 지웠고, "내 인생에 변화가 찾아온 시점"이라고 적었다.
최근 김대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퇴사 계획을 직접 밝혔다. 김대호는 "마지막으로 내가 삶의 고삐를 당길 수 있는 타이밍이라 생각했다. 내 인생에 재밌는 순간이 될 거란 확신이 생겨 퇴사 결정을 내렸다"고 이유를 밝혔다.
한편 김대호는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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