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서희원과 사별할 사주" 소름돋는 1년전 예언 재조명 "충격"[MD이슈]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구준엽이 아내 서희원과 사별할 사주였다는 주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유튜브 '사주운세 일운원'은 지난 2023년 8월 '구준엽! 아내와 사별할 사주? 구준엽 사주! 에 대한 강의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일운원'은 구준엽의 사주를 칠판에 적어놓고는 "이 사주는 아내와 사별할 사주“라고 말했다.

이어 ”사별을 할 사람도 자기가 살기 위해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안 죽기 위해서는 이혼을 해서 튀어나오는 수가 있다. 부부 간에 남편을 잡아먹는 여자가 있고 남편도 아내를 잡아먹는 경우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구준엽의 관상은 스님 상이다. 스님의 상을 가졌으면 스님다운 삶을 살아갈 때 제일 행복하다.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목탁을 들고 절에 가서 살라는게 아니다. 스님 상으로 태어났으면 도를 닦고 살든지 고독하게 혼자 살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혼자 살든가 자기 수양을 한다든가 어떤 일에 한가지 집착을 해서 무단한 노력을 해야한다. 눈만 뜨면 그 일만 하는거다. 돌 깎는 장인이 혼자 밥 해먹으면서 작품 하나를 만드는거다. 의사도 혼자 살면서 사람만 고친다. 다른 쪽은 쳐다보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처럼 놀러 다니지 않고 어떤 즐거움을 찾지 않는 것이다. 가수 같으면 노래를 하면서 반 종교인 같은 삶을 사는 거다. 대중성에서 떨어진 노래를 하는 등 도인의 길을 가는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주 상으로 결혼은 한번 하게 돼 있다. 물론 이 사주는 구준엽에게 받은 사주가 아니며 측근이나 기획사로부터 받은 사주도 아니다. 인터넷에 많이 떠도는 구준엽의 사주"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번 이혼한 서희원과 결혼해서 행복하게 산다는 소식을 들었다. ‘어, 결혼하면 생사별해야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인터넷에 떠도는 사주가 구준엽의 사주가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만약 이 사주가 맞다면 가정은 파탄나고 사랑하는 아내를 잃어야 되는 슬픈 일이 벌어지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서희원은 가족과 일본 여행 중 폐렴 동반 독감으로 지난 2일 세상을 떠났다. 대만판 '꽃보다 남자' 주인공을 맡아 국내에도 잘 알려진 서희원은 2011년 결혼한 중국인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이혼한 지 1년 만인 2022년 구준엽과 결혼했다. 1998년에 만나 1년간 교제하고 결별했던 두 사람이 24년 만에 다시 만나 큰 관심을 모았다.

한편, 구준엽은 일본에서 치러진 장례식에 참석해 아내 서희원을 눈물의 키스로 보내준 것으로 알려졌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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