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리이(RE RHEE)’가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해 2025 F/W 컬렉션을 오는 9일 오후 3시 중구 DDP 아트홀 1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이는 이준복 디자이너와 주현정 디자이너가 함께 이끌어가고 있다.
이번 2025 F/W 콘셉트는 ‘잔향의 형태(Traces of a Lingering Scent)’다.
환경을 생각하며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소재들로 에코 퍼, 에코 레더, 리사이클 울 등을 사용했다.
또한 현대 장신구 작가 이선용(Seonyong Lee)이 제작한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준복 디자이너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거나 쉽게 지나쳐버리는 것, 남겨진 것과 남겨질 것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이야기”라며 “무심코 스쳐 지나간 것들 속에서도 오히려 본질적으로 더 중요한 것이 있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 콘셉트 ‘잔향의 형태’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이 느껴질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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