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종석 지사장 “잠재된 위험요인 사전 발굴해 사망사고 근원적 차단”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지사장 김종석)는 5일 제2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최근 중대재해가 다발하고 있는 시멘트 업종과 관련해 관내 대표 시멘트 제조사(사내 협력사 포함)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멘트 제조사 및 협력사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통해 사망사고가 근절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공단은 시멘트 공장의 유지·보수 ·수리 시 발생되는 ‘떨어짐’, ‘끼임’ 사망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작업자 개인보호구(안전대 등) 착용 ▲작업 전 전원 차단 ▲LOTO(잠금표지 및 잠금장치) 실시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에 나섰다. 위험요인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를 유도했다. 또한 최근 강원지역 한파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를 위한 사업장 자율점검 안내도 이뤄졌다.
김종석 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장은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것”이라며 “현장 위험요인 뿐만 아니라 잠재된 위험요인의 사전 발굴로 사망사고가 근원적으로 차단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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