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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가수 미노이가 AOMG를 떠난다.
미노이는 5일 개인 채널을 통해 "AOMG와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알렸다.
미노이는 지난해 2월 광고 노쇼 사건 이후 가짜 도장, 불통 등을 주장하며 AOMG와 갈등을 빚었다.
이후 4월 미노이는 소속사와 관계를 회복했다며 "AOMG와 많은 대화를 나누며 상호 신뢰를 확인했다. 다시 한번 믿음을 보여주신 AOMG 스태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AOMG 역시 "미노이와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하며 원만한 관계 회복을 이뤘다"며 사과를 전했다.
미노이 사태 이후 DJ 펌킨이 AOMG 대표이사에서 사임했고, 가수 그레이, 우원재, 코드쿤스트, 이하이, 구스범스, 사이먼 도미닉 등 아티스트들이 연이어 AOMG를 떠났다.
한편, 미노이는 지난 2019년 싱글 '너답기기안'을 내고 데뷔했다. '미노이의 요리조리' 등 유튜브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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