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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2PM 옥택연이 공개 열애중인 여자친구와의 사진이 유출되며 결혼 임박설에 휩싸였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5일 옥택연의 소속사 51K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결혼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해당 사진에 대해 "지난해 여자친구 생일을 맞아 촬영한 사진이다. 프러포즈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하는 듯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확산됐다. 사진 속 옥택연은 에펠탑이 보이는 강가에서 무릎을 꿇고 여자친구에게 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자친구는 입을 틀어막으며 깜짝 놀라고 있다.
이어진 사진에서 두 사람은 꽃다발을 들고 활짝 웃고 있다. 여자친구는 손에 끼워진 반지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고, 옥택연은 그런 연인을 바라보며 애정이 가득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이에 외신 또한 앞다투어 두 사람의 결혼설을 제기했다. 한 매체는 "5년 간 공개 열애한 커플인 만큼 결혼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반지가 T사의 다이아몬드 반지라는 점이 알려지며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해 말에는 서울 압구정 로데오역 인근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옥택연의 연인은 4살 연하의 회사원으로 알려진 바 있다.
한편 옥택연은 오는 15일과 16일 국내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가버렸다'를 촬영하고 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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