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현중이 팀의 선두질주에 힘을 보탰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5일(이하 한국시각) 뉴질랜드 오클랜드주 마우이 크레센트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호주남자프로농구(NBL)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뉴질랜드 브레이커스를 96-82로 이겼다. 19승9패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일라와라는 메인 볼 핸들러 타일러 하비가 3점슛 6개 포함 29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토드 블랜치필드도 3점슛 3개 포함 17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샘 플로링은 14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곁들였다. 이현중은 모처럼 선발 출전해 27분16초간 뛰었다. 3점슛 2개를 시도해 모두 실패했으나 8점을 올렸다. 4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1블록을 보탰다.
일라와라는 7일 시드니 킹스와의 홈 경기로 정규시즌을 마무리한다. 2위 멜버른 유나이티드(18승10패)에 1경기 앞선 상황. 정규시즌 최종전을 이기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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