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박나래와 ♥핑크빛?…"조금 더 설레고 의지 돼" [라스]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코드쿤스트가 박나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900회 특집으로, 방송인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와 코드쿤스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벌써 '라디오스타'에 다섯 번째 출연한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저는 저만 이렇게 TV를 보는 느낌"이라며 "(김종국, 문세윤, 박나래) 조합이 처음이다. 항상 뮤지션만 껴 있지 않았나"고 털어놨다.

이어 "뭔가 오늘 (게스트가) 너무 화려하다. 저는 스페셜 MC도 했었고, (장도연) 누나와 (신)기루 누나, 장원 씨와 나왔었는데, 뭔가 되게 오른쪽은 따뜻하고 왼쪽은 시원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코드쿤스트는 "저는 나래 누나랑 고정 프로그램을 하지 않나. 고정 프로그램을 하는 사람을, 가족 같은 사람을 다른 곳에서 만나면 뭔가 색다르다"고 말했다.

또 "저는 뭔가 조금 더 설레는 것 같다. 더 의지된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래서 오래된 부부가 가끔 대실을 하는 것"이라며 수위 높은 농담을 건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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