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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김종민의 예비 신부가 미모로 또다시 주목받았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900회 특집으로 김종민과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오늘 출연으로 기록을 갱신했다고 들었다"는 말에 "11번째 출연이다. 최대 출연이라고 한다. 장동민 씨와 공동 1등인데, 동률이라 기분이 아쉽다"며 웃었다.
그러자 김구라는 "주어와 동사가 맞지 않다"고 지적하더니 "변변한 근황도 없이 열한 번 나온다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더니 "이번에 굵직한 근황이 생긴 거 축하한다"고 말을 꺼냈다. 김국진은 "결혼해? 우와 결혼해?"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고, 김구라는 "우리 두 번씩 했는데 왜 뭐라고 하냐"며 '자폭 개그'를 했다.
김국진이 "신부가 공개됐어?"라고 묻자 김국진은 "일반인이기 때문에 공개를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문세윤은 "굉장한 미모의!"라며 "사진도 보고 통화도 한번 했는데, 엄청나다"라며 극찬했다.
김구라는 김종민이 말을 하지 않자 "신랑이 언변이 좋지 않아서 신부에 대한 이야기가 왜곡될 수 있으니"라며 당황한 김종민을 위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앞두고 미백을 한 거냐"라고 유독 하얘진 이에 대해 물었다.
김종국은 "그렇다"며 "어차피 이왕 하는 거 아예 하얗게 해달라고 했다"며 웃었다.
한편 1979년생인 김종민은 오는 4월 20일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미모의 사업가로, 배우 김지원,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닮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사회는 방송인 유재석, 조세호, 문세윤이 맡는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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