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레저
오는 3월 30일까지 전시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제주도립미술관은 현재 제주현대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전시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가 이달 누적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또한 이달 2월 1일에는 일일 입장객 1363명을 기록하며 2007년 제주현대미술관 개관 이래 일일 관람객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오는 3월 30일까지 개최된다.
<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과 문화콘텐츠 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다. 서양미술 거장 89명의 작품 143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예술 현장과 함께 서양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네덜란드 회화의 황금기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미술 △낭만주의에서 사실주의 혁명까지 △인상주의를 중심으로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20세기 컨템포러리 아트 등으로 시대별로 구분해 소개하고 있다.
아울러 관람객이 참여하는 ‘컬러링 체험’을 운영 중이고, 전시 출품작인 클로드 모네의 ‘봄’을 모티브로 한 포토 부스를 야외 공원에 설치했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제4회 제주비엔날레와 연계한 이번 전시가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