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25는 지난달 출시한 ‘벽돌케이크’가 출시 14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넘어서며 냉장 디저트빵 매출 1위에 올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벽돌 시리즈 디저트’ 열풍이 반영된 결과다. GS25는 SNS에서 유행 중인 초콜릿 맛의 꾸덕한 케이크를 모티브로 한 제품을 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달 22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벽돌초콜릿’도 물량 2000개가 반나절 만에 완판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벽돌초콜릿은 지난 5일 정식 출시됐다.
벽돌초콜릿은 다크초콜릿과 밀크초콜릿을 레이어링해 두툼한 3cm 높이와 쫀득한 식감을 구현했다.
GS25는 벽돌초콜릿의 판매량이 오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기점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다슬 GS리테일 카운터FF팀 매니저는 “벽돌 시리즈 디저트는 차별화된 맛과 형태로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며 “이달 말에는 벽돌 시리즈 ‘말차 맛’ 등 다양한 후속 상품을 선보여 편의점 디저트 역사를 계속 써갈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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