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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한국 대표 예술가 2인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휴식과 문화 생활을 함께 즐기는 아트캉스(아트+호캉스) 인기를 반영해 피앤씨갤러리와 협업해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 대표 예술가 작품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전시는 내달 7일까지 열린다.
시그니엘 서울에서는 ‘박형근’ 사진작가가 함께한다.
박 작가의 ‘기억의 지층’ 사진집 발간을 기념해 기획된 전시로, 인간과 자연 간 상호작용을 독창적으로 시각화한 대표 작품 ‘유동성의 지형학’ 시리즈 등 총 5점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 ‘곽훈’ 작가의 대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곽 작가는 서울대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인정받은 실험미술 1세대 작가다. 그의 대표 연작 ‘기(Chi)’와 동양의 정신세계를 담아낸 작품 ‘다완’ 등 6점을 로비 등 호텔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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