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골프존은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골프 박람회 PGA 머천다이즈쇼에서 도심형 골프장인 '시티골프'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시티골프는 지난해 9월 중국 톈진에서 처음 선보인 새로운 도심형 골프 플랫폼 모델이다. 골프존의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탄생했다. 최첨단 스크린골프 기술력은 물론 레이저 마커 시스템과 도심형 골프장에 걸맞는 전용 그린, 벙커를 통해 기존 실내 골프 시설과 차별화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심 속에서도 필드와 같은 골프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PGA쇼는 PG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골프 박람회로 골프존은 지난 2015년 첫 참가를 시작해 올해까지 10번째 참가하게 됐다. 골프존은 이번 PGA쇼 골프존 부스를 통해 공식적으로 새로운 도심형 골프인 시티골프를 해외 시장과 글로벌 골프 업계 관계자 및 바이어들에게 선보이며 큰 관심을 받았다. 오는 2026년 PGA쇼에는 더욱 확장된 형태로 참여할 예정으로, 참관객들이 직접 시티골프의 혁신적인 도심형 골프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시티골프는 골프존의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시뮬레이터 기술력과 필드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도심에서도 필드의 경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중국 톈진 1호점 매장 오픈 이후 중국 공업정보화부 총국과 국가체육총국이 발표한 '2024년 중국 스마트 스포츠 대표 사례'의 스포츠시설 부문에 선정되는 등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골프 공간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골프존 시티골프 사업부장 홍진표 프로는 "이번 PGA쇼를 통해 시티골프를 전 세계 바이어 및 관람객들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며, "골프존은 PGA쇼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티골프는 일반 골퍼들이 언제든지 도심 속에서 스크린과 필드를 결합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달 8일 미국에서 출범한 세계적인 스타 골프 프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관람형 골프 리그 개념인 TGL과 다르게 일반 골퍼들이 18개 홀을 동반 플레이어들과 함께 스크린에서부터 그린구역으로 직접 이동하며 각기 다른 그린과 지형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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