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한종훈 기자] 브리지스톤 골프는 오는 14일 '컨택비 스트레이트' 골프공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컨택비 골프공에는 브리지스톤 골프의 새로운 기술인 '마인드셋'이 탑재된다. 사상 최초로 골프용품에 '멘탈'을 접목한 것.
마인드셋은 전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와 그의 멘탈 코치와 함께 고안한 '프리샷 루틴 3단계'를 제품에 시각적으로 표현한 기술이다. 골퍼가 샷 하기 직전의 긴장감을 낮추고 집중력을 높이는 등 루틴 훈련에 도움을 준다.
'마인드셋’의 가장 바깥에 있는 빨간색 원과 화살표는 타겟 설정을 의미한다. 그 안에 있는 노란색 원은 공의 궤도를 미리 '시뮬레이션'하라는 의미다. 마지막으로 가운데에 있는 초록색 점은 다른 생각은 지우고 초록색 점만 바라보며 내 감각에 집중하라는 뜻이다.
브리지스톤 골프에 따르면 '마인드셋'을 활용한 테스터 중 80% 이상이 이전보다 타수가 줄어드는 등 효과를 봤다.
컨택비 시리즈 고유의 직진성도 향상됐다. '컨택트 포스 딤플'은 딤플 내 돌기를 통해 임팩트 시 클럽 페이스와의 접촉 면적을 늘리는데, 이를 통해 불필요한 사이드 스핀을 줄이고 스핀 컨트롤을 향상한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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