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25년 가을·겨울 K-패션 트렌드를 한번에 만나는 ‘2025FW서울패션위크’가 5~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고 있다. 16개 브랜드가 런웨이를 준비한 가운데, K-패션 편집숍 한컬렉션 제주드림타워점에서도 △리이(RE RHEE) △아조바이아조 △그리디어스 △라이(LIE) △두칸 등의 컬렉션 옷을 만날 수 있다.<편집자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아조바이아조 2025FW 서울패션위크 런어웨이는 미취학 아동 정도 또래의 어린 소년이 등장하며 시작됐다. 이어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에 다닐 법한 소년이 잇따라 등장하자 이내 객석이 술렁였다.
그동안 우리에게 친숙한 아조바이아조는 젊지만 성인 어른의 스트리트 패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이다.
2025FW 아조바이아조 런웨이 테마는 “그렇다면 이 잭은 어떻게 성장했을까?”였다. 미국 속담 “ALL WORK AND NO PLAY MAKES JACK A DULL BOY(일만하고 놀지 않으면 잭은 우둔한 소년이 된다)”에서 출발한 질문이다.
이에 맞춰 한 사람의 일생을 보여주는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주니어와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포함해 아버지와 딸, 어머니와 아들 등 가족 구성원이 등장했다.
김세형 디자이너는 “아조바이아조의 성장과 잭의 성장을 미러링해 보았다”고 설명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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