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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NFL의 전설’ 톰 브래디(47)가 전 부인 지젤 번천(44)이 주짓수 강사 호아킴 발렌테(37)와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에 의미심장을 글을 게재했다.
그는 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사랑받는 비결은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흥미로워지는 비결은 관심을 갖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내 안에서 아름다움을 찾게 하는 비결은 다른 사람에게서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다. 친구를 갖는 비결은 친구가 되는 것이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 세 개를 추가하고 “사랑해요”라고 쓰면서 이 메시지를 강조했다.
앞서 연예매체 피플은 이날 지젤 번천이 호아킴 발렌테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아들의 이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중간 이름은 '리버'로 알려졌다.
번천은 이미 전남편인 톰 브래디와 함께 살고 있는 딸 비비안(12)과 아들 벤자민(15)의 엄마이다.
번천과 가까운 한 소식통은 지난해 11월 4일 연예매체 피플과 인터뷰에서 “번천은 인생의 새로운 장을 공개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어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번천이 “많은 긍정적 메시지와 축하를 받았다”면서 “임신한 이후에 필라테스와 출산에 도움이 되는 다른 운동도 계속하고 있고, 건강하게 먹으며 명상도 한다”고 귀띔했다.
번천은 아들 벤자민이 발렌테의 아카데미에서 주짓수 수업을 듣는 과정에서 만나 호감을 키웠다. 두 사람은 2022년 11월 두 자녀와 함께 코스트리카 해안에서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처음 목격됐다. 이들은 2023년 6월부터 본격적인 열애를 시작했다.
한편 번천은 톰 브래디와 결혼 13년 만인 2022년 10월 28일에 이혼했다. 브래디는 이혼한 이후 번천이 발렌테와 불륜 관계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당시 번천은 친구 관계였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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