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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어도어가 구 뉴진스 5인의 NJZ 출사표에 유감을 표했다.
어도어는 7일 공식입장을 통해 "뉴진스 멤버들 간 전속계약의 유효성에 대한 법적 판단이 나오기도 전, 멤버들이 일방적으로 이러한 선택을 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어도어는 뉴진스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든 뉴진스 멤버들이나 법정 대리인을 만나 오해를 풀고 뉴진스의 향후 활동 계획을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는 점 재차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5인은 독자 계정 '진즈포프리(jeanzforfree)'를 '엔제이지 오피셜(njz_official)'로 바꾸고 엔제이지(NJZ)로서 본격 활동을 예고했다. 엔제이지는 3월 홍콩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홍콩(ComplexCon Hong Kong)' 무대를 통해 새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엔제이지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우리를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는 하이브, 어도어와의 분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강한 독립 의지를 드러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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