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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가수 박지현이 시원한 '바다 사나이' 무대를 펼쳤다.
박지현은 7일 방송된 KBS2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 마지막 무대를 펼쳤다.
이날 '뮤직뱅크'에 출연한 박지현은 MC초대석에 출격해 '바다 사나이' 활동 소감을 전했다. 박지현은 "'바다 사나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좋은 무대도 남기고, 추억도 쌓고 가는 것 같다"라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박지현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하기도 했다. 박지현은 "다음주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한다"라며 바쁜 스케줄을 예고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팬들의 뜨거운 호응 아래 펼쳐진 '바다 사나이' 무대에서는 박지현의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이 빛을 발했다. 깔끔한 화이트 슈트로 시선을 모은 박지현은 탁 트인 가창력으로 '바다 사나이'를 열창했다.
박지현은 앞서 첫 미니앨범 'OCEAN'(오션)을 발매, 전곡 음원차트인 기록은 물론, 초동 판매량 25만장을 돌파하는 성과를 냈다. 앨범의 타이틀곡 '바다 사나이'는 거친 파도처럼 험난한 인생을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신나는 트로트 댄스곡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박지현은 오는 15일과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쇼맨쉽'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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