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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7일(현지시간) 미국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졸리는 엘리 사브의 '25 봄-여름 레디투웨어 컬렉션의 우아한 누드 컬러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매력을 발산했다. 졸리의 룩은 낮은 V넥 라인, 잘록한 허리 라인, 로맨틱한 실루엣으로 재단된 소매, 바닥에 닿는 플리츠 스커트 밑단이 특징이다.
또한 레드립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졸리는 지난 5일 제40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과거의 흡연 습관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2001년 ‘툼레이더’를 찍을 당시 “당시 하루에 담배를 두 갑씩 피웠는데, 영화를 준비하면서 내 건강과 생활을 완전히 바꿔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툼레이더를 위해 몇 달 동안 아침, 점심, 저녁으로 하루에 여러 번의 훈련 세션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이 많았다”면서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는 좋은 음식과 물, 수면 외에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졸리는 영화가 끝난 후 아이를 낳고 담배를 완전히 끊었다고 말했다. 졸리는 전 남편 브래드 피트(61)와의 사이에서 매덕스(23), 팍스(21), 자하라(20), 샤일로(18), 쌍둥이 녹스, 비비안(16)을 두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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