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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내란수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8일 개인 계정 스토리에 “우리 광화문/대구/국민변호인단 모두 열심히 응원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에게 연사와 노래 의뢰해 주신거 진심으로 감사드리는 마음이고 언제든 뛰어나가고 싶은 마음이지만 저는 제 위치에서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보다 오랫동안 나라를 위해서 목소리 내고 계신분들이 많으시니까 그분들에게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시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 말 잘 못해요”라고 전했다.
앞서 그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하는 발언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러한 가운데 네티즌 A씨는 최근 JK김동욱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JK김동욱은 과거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캐나다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이다. 출입국관리법 제17조에 따르면 한국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정치활동을 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했다.
1975년생인 JK김동욱은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1992년 고등학교 2학년 때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떠나 캐나다 국적을 취득했다. 이에 병역 의무가 면제됐고, 국내 투표 권한도 없다.
JK김동욱은 피고발 소식에 "언제부터 자유대한민국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나라였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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