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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이 투자 사기에 휘말린 한지민을 지켰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에서는 강지윤(한지민)이 대표로 있는 회사 피플즈가 200억 대 투자사기에 연루된 혐의를 받아 압수수색을 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은호(이준혁)은 강지윤을 위로하기 위해 그의 집으로 향했다. 은호는 "괜찮으니까 이제 가봐요"라는 지윤의 말에 "오늘 지윤 씨 잠드는 거 보고 갈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때까지 옆에 있을 테니까 아무 생각 말고 푹 자라"라고 위로했다.
그때 지윤의 집에 투자자들이 찾아왔다. 투자자들은 문을 두드리며 "강지윤 대표 집 아니냐. 나오라"고 소리쳤다.
지윤 대신 현관문을 나선 은호는 "같이 사기 쳤다던데"라는 투자자들의 말에 "그런 일 없다. 소란 피우지 말고 돌아가라"고 달랬다.
투자자들이 계속 소란을 피우자 은호는 "자꾸 이러시면 경찰에 신고하겠다. 그만 가 달라"고 가로막았다. 투자자들을 돌려보낸 뒤 집에 들어온 은호는 지윤에게 "우리 집으로 가요"라고 설득했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최종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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