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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 한지민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깊어졌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이하 '나완비')에서는 투자사기에 휘말린 뒤 더욱 끈끈해진 강지윤(한지민)과 유은호(이준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윤과 은호는 한숨 돌리기 위해 바다로 향했다. 지윤에게 딸 별이가 고른 목걸이를 선물한 은호는 "이렇게 이쁜 데서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미리 사놓길 잘했다"며 웃었다.
지윤은 "예쁘다"며 행복해했고, 은호는 직접 목걸이를 채워줬다.
지윤은 "은호 씨 덕분에 내가 좀 더 좋은 사람이 됐다. 사람 추천하는 일을 한다면서 나를 들여다볼 생각은 안 했다"며 "난 내 인생이 싫었다. 근데 은호 씨를 만나서 내가 좋아지기 시작했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은호는 지윤의 손을 잡으며 "지윤 씨가 어디에 있든 이 손 절대 놓지 않을 거다"라고 말한 뒤 입을 맞췄다.
SBS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 최종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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