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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리즈가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수상 소식을 전했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열린 제30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애플TV+(플러스) '아카풀코', '파친코', 프라임비디오 '시타델: 허니 버니', 훌루 '라 뮤지카', 넷플릭스 '리디아 포에트의 법', '세나', HBO max '나의 눈부신 친구'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오징어 게임2'는 공개 직후 넷플릭스 전 세계 TV 쇼 부문에서 단숨에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글로벌 OTT 순위 조사 사이트인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 집계를 하는 93개국 모두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2편의 흥행에 힘입어 ‘오징어 게임3’에 대한 기대감도 치솟고 있다. 6월 27일 공개하는 ‘오징어 게임3는 자신만의 목적을 품고 다시 참가한 게임에서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만 ‘기훈’과, 정체를 숨긴 채 게임에 숨어들었던 ‘프론트맨’, 그리고 그 잔인한 게임 속에서 살아남은 참가자들의 마지막 운명을 그린 이야기 다.
‘기훈’(이정재)과 ‘프론트맨’(이병헌)의 본격적인 대립을 담아냈던 시즌2에 이어, 시즌3에서는 게임의 주최자들을 향한 반란이 처절하게 실패하며 좌절한 ‘기훈’이 그 절망의 끝에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긴장감 있게 그려질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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