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2025년 가을·겨울 K-패션 트렌드를 한번에 만나는 ‘2025FW서울패션위크’가 2월 5~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고 있다. 16개 브랜드가 런웨이를 준비한 가운데, K-패션 편집숍 한컬렉션 제주드림타워점에서도 △리이(RE RHEE) △아조바이아조 △그리디어스 △라이(LIE) △두칸 등의 컬렉션 옷을 만날 수 있다.<편집자주>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런웨이 초입, 붉은색 그리스·로마풍 조소가 갤러리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내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2025FW 서울패션위크 리이(RE RHEE) 컬렉션이 펼쳐졌다.
2025FW 리이의 콘셉트는 ‘잔향의 형태’다. 구조적인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이 더해져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딥 브라운, 카멜, 버건디 계열 포인트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를 담아내 에코 퍼, 에코 레더, 리사이클 울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다.
아울러 이번 컬렉션은 또한 현대 장신구 작가 이선용이 제작한 액세서리를 함께 선보였다.
이준복 디자이너는 “화려함보다 본질적인 가치와 순간을 이야기하며 클래식한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디자인에 담아냈다”며 “기억이 남긴 감정, 사라지지 않는 온전한 형태의 잔향처럼 리이의 25FW 쇼가 모두에게 자리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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